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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고려페인트 김두연 대표, 재일제주인 성금 기탁

고려페인트 김두연 대표는 지난 23일, 함덕5구경로당에서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두연 대표가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고령의 나이로 힘든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두연 대표는 “과거 보내주신 뜨거운 고향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연 대표는 제주사랑의열매 도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재일제주인 돕기, 재난재해 특별모금,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 등에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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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각급 학교에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 보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를 7월 19일부터 보급한다.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로 특정 파장의 빛을 통해 카메라 렌즈를 탐지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사용 방법은 휴대전화의 카메라 플래시 부분에 카드를 대고 플래시를 켜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불법촬영기기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 휴대전화 화면에 반짝이는 하얀 점으로 보인다. 탐지카드는 각급 학교에 보급하여 화장실에 비치되며, 중·고 여학생들에게는 공공화장실 이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배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체계 다중화를 위해 △단위학교(기관) 자체 점검 △연 2회 탐지전문업체 위탁 정밀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의 보급을 통해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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