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TP-제주대-전자통신연, K-뷰티 ‘새 판’ 앞장

제주에서 K-뷰티산업의 신성장을 위한 미래 혁신기술 개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제주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2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문용석 제주TP 원장, 김동전 제주대 부총장, 방승찬 ETRI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산업 퀀텀 점프를 위한 바이오·ICT 융복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화장품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에서 주도해온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과 이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 바이오와 ICT 분야 기술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내 K-뷰티산업의 퀀텀 점프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K-뷰티 분야 바이오·ICT 융복합 기술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제주도 내외 화장품산업 분야 디지털전환 공동사업 기획 및 공동 수행, 빅데이터, AI, XR 4산업혁명 관련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획 공동 추진, 그리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의 성과 확산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대해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되며 화장품시장도 급변하고 있는데, 제주 기업들은 기술·인력·자금 부족 문제까지 겹쳐 시장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제주가 미래혁신기술을 선도하고 K-뷰티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지역 인재양성 핵심기관 제주대학교와의 협업체계 구축은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코로나19 엔데믹과 맞물려 K-뷰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주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의 고도화와 지역기업 기술지원, 그리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전 제주대 부총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인적 개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좋은 기업과 인재 양성의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은 제주벤처마루 1층 이노비즈카페에 구축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에서 스스로 피부진단을 체험할 수 있는 맟춤형화장품과 ICT 융복합 성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주민자치경찰대, 지역 안전 지킴이로!…신규대원 위촉
제주자치경찰단이 주민자치경찰대 신규 대원 86명을 위촉하고 민관 협력 치안 체계를 강화한다. 2026년까지 300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해 마을 단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25일 청사 3층 회의실 참꽃마루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경찰대 신규 대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으로 주민자치경찰대는 총 275명(제주시 192명, 서귀포시 83명)으로 늘어났다. 주민자치경찰대는 학교 방범, 오일장 교통관리, 행사·축제 질서유지 등을 담당한다. 올해 9월까지 392회에 걸쳐 3,590명이 현장에 나섰다.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자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제정·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자치경찰단은 교육·장비·활동비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식 발대식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대원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 활동을 확대해 현장 중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민간과 경찰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제주 안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주민자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