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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관악 교향곡, 제주의 피아니스트와 만나는 5월의 서귀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511()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호와 제주의 청년 피아니스트 김한돌이 함께한다.

 

첫 곡은 프란츠 폰 주페의경기병 서곡으로 시작한다. 빠르고 경쾌한 이 곡은 오페레타보다 서곡이 더 유명한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주요 선율은 미디어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 매우 친숙한 곡이다.


두 번째 곡은 슈타인홀 대표이자 삼육대, 제주대 등에서 출강하며 후임을 양성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한돌과 함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 작품번호 11”1악장을 연주한다.

 

쇼팽이 곡에 대한 애착도가 높아 원래는 두 번째로 제작되었지만, 1번 협주곡으로 표기했다는 설화가 있는 곡으로 피아노의 독주를 통해 화려한 기교를 선보여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본래 교향악 버전인 이 곡을 관악 버전으로 편곡하여 연주한다.

 

마지막 곡은 미국의 현대 관악 작품 작곡가 데이비드 마스란카의 교향곡 4이다. 마스란카는 관악을 중심으로 많은 곡을 작곡했지만, 1993년에 작곡된 이 곡은 마스란카의 대표 교향곡 중 하나다.

 

작곡가는 이 곡을 통해 혼란스러운 시대의 변화와 재탄생이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래 교향곡의 경우 악장이 나뉘어져 연주되지만, 이 곡은 다섯 개의 악장이 연결되어 나오며, 악보의 마디번호로 악장이 구분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411() 10시부터 510()까지이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통해 진행된다. 또한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약 문의 :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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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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