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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행정시 청원경찰 화합 대축제 4년 만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 제주도의회 청사에서 공직자들과 민원인의 안전을 지키고, 청사시설 보호에 힘쓰는 청원경찰 가족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2023 ·행정시 청원경찰 화합 대축제8일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제주광역본부(회장 김동현)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와 행정시, 도의회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강병삼 제주시장, 강철남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양경호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오태권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동현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제주광역본부 회장을 비롯해 청원경찰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훈 지사는 청원경찰법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5년 청원경찰과 첫 인연을 맺고 함께 결의를 다진 이래 아쉬움과 부족함도 많이 남아있다현재 임호선 의원 안으로 청원경찰법 일부개정안(공공영역 청원경찰 처우개선 관련)이 발의된 만큼 더 나은 제도적 여건이 갖춰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리를 찾아 나가는 과정이 간단치 않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과정도 없다청원경찰 모두가 동지라는 생각으로 권리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함께 하면 분명 값진 성과들이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동현 회장은 앞으로도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과 법적 신분 회복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끈끈한 유대와 단합으로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똘똘히 뭉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기부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청원경찰의 위상 확립과 청원경찰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제주광역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제주광역본부는 청원경찰들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경품 추천, 주사위 던지기, OX 퀴즈 등 청원경찰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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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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