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6.3℃
  • 맑음강릉 4.9℃
  • 흐림서울 7.2℃
  • 구름많음대전 6.4℃
  • 맑음대구 6.5℃
  • 구름많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5℃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1.5℃
  • 맑음제주 8.1℃
  • 흐림강화 5.9℃
  • 구름많음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3.7℃
  • 구름많음강진군 6.2℃
  • 구름많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농촌진흥청, 건강한 감귤 어미나무, 묘목 업체에 보급 시작

바이러스 걱정 없는 건강한 감귤나무를 보급하는 감귤 무병화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귤 무병 묘목 생산시설 조성을 완료한 8개 업체에 어미나무(모수) 10품종 1,674그루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나무들은 이르면 내년부터 무병묘로 인증, 표시돼 농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무병묘를 구매하는 농가는 나무당 15002000원가량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묘목을 공급한 업체는 지난해 무병 묘목 어미나무 생산지(모수포) 조성사업에 선정된 곳들이다. 공급 품종은 국내에서 육성한 하례조생’, ‘미니향’, 탐나는봉’, ‘제라몬’, ‘탐빛1’, ‘윈터프린스’, ‘옐로우볼’ 7품종과 외국에서 도입한 레드향(감평)’, 세토카(천혜향)’, ‘베니마돈나(황금향)’ 3종이다.

 

무병화 묘목은 앞으로 업체의 시설 온실에서 자라며 어린나무를 만드는 접가지(접수) 생산용 어미나무 역할을 한다.

 

, 한그루의 어미나무가 계속해서 묘목을 생산하는 지정 어미나무가 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보급 과정에서 품종이 섞이거나, 변이가 일어나는 문제, 품질 떨어지는 문제가 적어 무병 묘목에 대한 농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3년마다 무병 묘목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무병묘 인증기관인 제주대학교를 통해 무병 묘목 어미나무 생산지가 잘 운영되는지, 무병 어미나무에서 접가지를 채취해 제대로 묘목을 만드는지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한 감귤 20품종외국에서 도입한 감귤 7품종, 모두 27품종의 무병화를 완료했다. 2018년 감귤농협에 처음 무병 묘목을 공급했으며, 감귤농협에서는 지난해 약 2만 그루의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했다.

 

앞으로는 감귤농협 한 곳에서만 판매하던 감귤 무병 묘목을 업체를 통해서도 공급할 수 있게 돼 무병 묘목 보급 확대와 보급 기간 단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감귤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생산량이 2545% 줄고, 당도는 12브릭스(°Bx) 떨어지며, 껍질에 색이 잘 들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윤수현 소장은 앞으로도 무병 묘목 생산시설을 갖춘 업체에 어미나무용 무병묘를 계속해 보급할 예정이다.”라며 국가 시책에 맞춰 2026년까지 공급 묘목의 50% 이상을 무병묘로 대체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