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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범석 헌혈자 500회 헌혈참여 기념식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지난 326일 일요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유범석(54, 제주시 연동 거주) 헌혈자님의 5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진행했다.

 

 

제주시 노형동에서 유나고추상회를 운영 중인 유범석 헌혈자는 945월 첫 헌혈에 참여한 이후 이날 헌혈 참여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4번째, 전국에서는 46번째로 500회 헌혈을 달성했다.



 

 

유범석 헌혈자는 “30년 전 길거리에서 운영하던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횟수를 거듭할수록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단 자부심을 갖게 되어 500회 헌혈까지 참여하게 됐다.”“500회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600, 700회 헌혈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유모차에 데리고 다니며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더니 지금은 아이들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여 학교를 빛낸 학생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헌혈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고의 보람찬 가치로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도내 4번째 다회헌혈자인 유범석 헌혈자님의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제주혈액원 관내 헌혈자 예우 및 헌혈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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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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