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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과제 선정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예약발권시스템 구축과제로 지원하여 지난 13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효율적인 자원 이용, 탄력적 수요 대응 등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분석, 설계, 구현 및 실행하는 환경.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적용, 핵심업무 개선, 고난이도 문제해결, 중요 현안 해소 등을 위하여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는 올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총 4개 과제를 선정하여 국가, 공공기관의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위에 구현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관별 5억 원씩 총 20억 원 예산을 지원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에서 국방부를 포함하여 4개 기관이 선정되었고, 지자체로는 서귀포시가 유일하다.


이번 사업은 공영관광지, 미술관, 공연장, 야영장 등 시 직영시설 18개소에서 예약 및 발권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재구축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경직되어 있는 시스템의 한계에서 벗어나 단순 클라우드의 스토리지, 서버와 같은 인프라만 이용하는게 아니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와 같은 클라우드 최적화 기술을 이용하여 예약발권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확장성과 안정성을 높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제주 문화관광 통합 예약 플랫폼으로 발전하여 타 기관의 선도사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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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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