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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비전인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실현하고, 제주의 경제영토를 넓혀나가기 위해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축산물 수출장려금 지원(3,000만 원) 제주산 축산물 수출 현지 판촉지원(6,500만 원) 축산물 수출작업장 시설 보완사업(3억원, 자부담 포함) 3개 사업이다.

 

올해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 지원사업은 1·2차 사업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지원사업 공고 결과 축산물 수출장려금 지원사업 6개소 축산물 수출 현지판촉 2개소 축산물 수출작업장 시설보완 5개소에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2월 제주산 축산물 수출확대 전략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재정 지원 수출·입 위생조건 협상 조속 타결 건의 수출 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의무 채용 예외 규정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수출업체들이 제시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건의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제주산 축산물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수출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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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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