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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집단지성으로 농정현안 해결 실마리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은 내부 직원, 전문가, 현장 농업인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농정 현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방안 창출에 지혜를 모으는 실마리 토론회를 운영한다.

 

실마리 토론회는 주제에 따라 직원 중심의 내부 토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토론으로 이뤄지며, 다양한 농정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내부 토론을 통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거나 복잡한 사안, 이견이 있는 현안에 대해 내부직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법령, 사실관계 등을 심도있게 검토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

 

또한 농업재해 발생 대응, 제주농산물 산지전자경매 확대, 도서지역 내륙거점통합물류 운영 등의 현안은 전문가, 협업 부서, 관련 기관 등이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한다.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부족 등과 같은 농정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 토론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1회 실마리토론회는 17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화학비료농약 사용저감, 김만일 기념관 활성화, 유기동물 기르기 등을 위한 홍보 아이디어 창출을 주제로 내부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농축산식품국 7급 이하 직원들을 중심으로 무기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참석자가 솔직한 생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브레인 트러스트 방식으로 운영하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기대가 모아진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이번 토론회가 농정 현안의 난제들을 푸는 실마리를 찾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참여한 직원들의 역량강화, 전문가 및 현장 농업인과의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농업정책의 질을 높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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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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