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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집단지성으로 농정현안 해결 실마리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은 내부 직원, 전문가, 현장 농업인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농정 현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방안 창출에 지혜를 모으는 실마리 토론회를 운영한다.

 

실마리 토론회는 주제에 따라 직원 중심의 내부 토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토론으로 이뤄지며, 다양한 농정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내부 토론을 통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거나 복잡한 사안, 이견이 있는 현안에 대해 내부직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법령, 사실관계 등을 심도있게 검토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

 

또한 농업재해 발생 대응, 제주농산물 산지전자경매 확대, 도서지역 내륙거점통합물류 운영 등의 현안은 전문가, 협업 부서, 관련 기관 등이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한다.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부족 등과 같은 농정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 토론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1회 실마리토론회는 17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화학비료농약 사용저감, 김만일 기념관 활성화, 유기동물 기르기 등을 위한 홍보 아이디어 창출을 주제로 내부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농축산식품국 7급 이하 직원들을 중심으로 무기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참석자가 솔직한 생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브레인 트러스트 방식으로 운영하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기대가 모아진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이번 토론회가 농정 현안의 난제들을 푸는 실마리를 찾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참여한 직원들의 역량강화, 전문가 및 현장 농업인과의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농업정책의 질을 높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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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능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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