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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집단지성으로 농정현안 해결 실마리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은 내부 직원, 전문가, 현장 농업인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농정 현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방안 창출에 지혜를 모으는 실마리 토론회를 운영한다.

 

실마리 토론회는 주제에 따라 직원 중심의 내부 토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토론으로 이뤄지며, 다양한 농정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내부 토론을 통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거나 복잡한 사안, 이견이 있는 현안에 대해 내부직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법령, 사실관계 등을 심도있게 검토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

 

또한 농업재해 발생 대응, 제주농산물 산지전자경매 확대, 도서지역 내륙거점통합물류 운영 등의 현안은 전문가, 협업 부서, 관련 기관 등이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한다.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부족 등과 같은 농정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 토론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1회 실마리토론회는 17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화학비료농약 사용저감, 김만일 기념관 활성화, 유기동물 기르기 등을 위한 홍보 아이디어 창출을 주제로 내부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농축산식품국 7급 이하 직원들을 중심으로 무기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참석자가 솔직한 생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브레인 트러스트 방식으로 운영하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기대가 모아진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이번 토론회가 농정 현안의 난제들을 푸는 실마리를 찾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참여한 직원들의 역량강화, 전문가 및 현장 농업인과의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농업정책의 질을 높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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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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