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자원순환사회 구축과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제로 범도민 실천 프로그램 운영사업 ’을 23일까지 공모한다.
‘플라스틱 제로 범도민 실천 프로그램 운영사업 ’은 1회용품 감축 및 재활용제품 수요 확대를 위한 실천운동 등을 통해 도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도민 주도형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와 연관된 도민 실천 사업과 폐합성수지(플라스틱류) 재활용제품 활용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사업별로 최대 3,000만 원 이내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제주도에 설립·등록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최근 3년 이내 도내에서 관련 분야의 사업 수행 및 활동이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3일까지이며, 단순 교육·홍보 사업과 사업수혜대상자가 도민이 아니거나 불분명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 및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탈(脫)플라스틱 분위기를 확산시켜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자원순환사회 구축과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이끌기 위해 도내 비영리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