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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알기 쉬운 법률교육 ‘도민로스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률 교육 과정인 2023년 상반기 도민로스쿨을 421일부터 51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변호사세무사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서귀포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평생학습관(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법률사례특강 세법상식 가사법률상식 생활 민사상식 생활 형사상식 부동산 및 유언상속 법률상식 등 총 6개 과목 13강좌로 이뤄진다.

 

신청접수는 오는 43일부터 414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과목당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6개 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방문, 전화,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되고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제주도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또는 제주도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brud12@korea.kr) 또는 팩스(064-710-2279)로 전송하거나, 전화(064-710-2275~6)로 신청하면 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실생활에 유익한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도민로스쿨을 통해 많은 도민들의 권익과 법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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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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