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의 첫 단계인 수산물위판장의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수산물 산지 위판장 개설 허가를 받은 수협 및 어촌계이다.
지원내용은 위판장 바닥, 지붕, 비가림 시설 및 위판장 냉방시설 등의 개·보수를 비롯해 자동선별기 등 위판장비 구입 지원 등이며, 사업비 10억 원(지원금 7억 원, 자부담 3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제주도 수산정책과로 기한 내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수산정책과로 문의(710-3248)하면 된다.
또한 수산위판장 시설개선사업 외에도 가공단계에서 발생하는 수산부산물 처리장비 지원사업도 공모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업인의 이용편익 제공 및 안전한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