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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박차”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4시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43개 읍동장을 대상으로 민선8기 농업분야 주요 공약 및 농정 현안 공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대민 최일선 행정을 펼치는 읍동장의 민선8기 농업분야 주요 공약 이해와 농정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인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의 필요성과 기본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생산자 중심의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 해결로 제주농업의 대전환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민선8 농업분야 제1공약이다.


 

또한 농정 현안인 농민수당 지급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농지대장 변경신고 홍보 월동무 한파 피해 포전 시장격리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감귤원 1/2간벌 한우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 유기동물 발생저감 사업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최일선 현장을 책임지는 읍동장이 농정분야 공약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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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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