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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투브아이막의회 대표단 제주들불축제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25회 제주들불축제 기간 중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대표단(의장체렌 도르이 잠발수렌’) 8명이 39 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제주들불축제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간 의정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방문기간은 11일까지 23일간이며, 310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잠발수렌 의장의 면담이 이뤄졌다.


체렌 도르이 잠발수렌 의장은 올해는 투브아이막이 생긴지 100주년 되는 해라며 앞으로 양 지역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이어 제주의 농산물이 몽골에서 유명해지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제주들불축제 행사에 초청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몽골 투브아이막의회의 제주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 간 의정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의 도시발전을 위한 파트너 관계 유지와 민간분야의 교류까지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몽골에 알리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관계자들은 10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방문하여 시설 견학 후 제25회 제주들불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가하여 제주의 축제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는 2017년도 의정교류 협약을 체결해 관광, 문화 등 교류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방문을 통해 양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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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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