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4.4℃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5.0℃
  • 구름많음울산 5.6℃
  • 맑음광주 5.0℃
  • 흐림부산 6.9℃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9.8℃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5.9℃
  • 구름많음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순항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의료수급자중 장기입원 퇴원자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재가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가의료시범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의료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동일한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이 가능한 대상자의 정보를 확인하고,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예산을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증액 확보하였으며, 상자의 재입원 등을 방지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모니터링 강화하기 위해 의료협력기관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20194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지자체로 선정돼 현재 5년 차로 접어들었으며 의료급여 관리사의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지금까지 84명의 대상자에게 돌봄을 비롯한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


하지마비로 인한 욕창 등으로 1년간 장기 입원 후 퇴원 예정이던 한 씨는 본인의 가정에서 홀로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러던 중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건축 봉사단체를 연계해 거주지 내 휠체어 사용이 용이하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의료기관을 연계하여 전문의료인이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요양 간 기능을 재정립하고 의료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겠다.”, “퇴원자들이 집에서도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