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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목장동물병원 협력수술을 통한 새로운 마생(馬生) 선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는 제주목장 동물병원과 제주대학교 말전문병원 간 협력수술을 통해 난치성 질환을 가진 전직 경주마를 치료하여 씨암말로 새로운 마생(馬生)을 선물했다고 알려왔다.



 

해당 말은 작년에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경주마로 데뷔했었으나, “좌 피열연골 조직증생이라는 난치성 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으로 경주마로서의 생활을 접고 제주 이시돌목장에서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수의사와 제주대학교 말전문동물병원 수의사 등 5명이 참여한 스탠딩 레이저 수술은 지난 225일 토요일에 시행되었으며, 2주일간 입원 과정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 말관련 2차 진료를 수행해오고 있는 양 동물병원은 2019년부터 상호 협력을 맺고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동물병원은 말 복지취약농가 대상 의료서비스 도입 등 민간 역량강화 사업을, 제주대학교 말전문동물병원은 수의과대학생 임상교육과 실습 등 말산업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말 의료 서비스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말의 고향 제주에서 보다 나은 말 의료서비스를 통해 농가소득향상과 닉스고(, 7, 한국마사회 소속 씨수말,‘21년 세계경주마 랭킹 1) 같은 명마 탄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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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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