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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로드, “펀딩 10배 초과 달성” 제주 채소 품은 ‘친환경 비건 밀키트’ 출시

제주 제철 채소로 만든 비건 밀키트가 네이버 해피빈 펀딩 목표액을 10배 초과 달성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농업회사법인()짓다(대표 조준희, 이하 소농로드)가 제주의 겨울 제철 작물로 만든 신제품 비건커리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농로드가 출시한 비건커리 밀키트는 일반적으로 커리에 쓰이는 외국산 전분 대신 소농로드가 직접 재배한 제주산 친환경 감자로 만들었다.

 

비건커리와 함께 제공되는 가니쉬 채소들도 제주의 겨울 제철 작물들로 구성됐다. 제주시 구좌읍의 친환경 당근, 감자, 애월읍의 친환경 적양배추, 한림읍의 친환경 브로콜리, 색감과 식감을 잡아주는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까지 총 7가지의 채소들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화학첨가물 없이 21가지 향신채와 향신료만을 사용해 이유식, 환자식, 소화가 불편환 노인식 등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대체육, 비건 베이커리의 확산과 맞물려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밀키트가 다채롭게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즐거운 건강관리라는 뜻의 신조어,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등장할 만큼, 식품 업계에서 건강이 중요한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주센터는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그린메이커 기업 발굴과 보육에 힘쓸 예정이다.

 

소농로드는 작지만 소신있게를 모토로 제주산 농산물을 재배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간편식을 제안하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이다. 지난해 제주센터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간 활성화와 라이브커머스 등을 지원받아 거점공간 부문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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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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