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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저자 김지은, 도서 판매수익금 해담은집 후원

도서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의 저자 김지은 작가는 111일 학대피해아동 등 요보호아동을 위해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풀어낸 도서로, 아동학대사건의 두 아이의 피해자이자 책임자였던 원장의 가족이라는 복잡한 입장에서의 힘든 나날에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날이 많았지만 더 이상 아동학대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전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지은 저자는 자신이 겪은 일은 정말로 끔찍한 나날이다. 하지만 자신이 여기에서 감정적으로 쉽게 놓아버리기보다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다.”작은 금액이지만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김미리 원장은 간접적으로도 학대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정말 속상함을 느끼는데 직접적으로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입장을 경험하여 느끼는 감정은 상상이 되질 않는다.”도서를 읽어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해담은 집에 찾아오는 아이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김지은 작가의 마음을 공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 아동 등 요보호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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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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