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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저자 김지은, 도서 판매수익금 해담은집 후원

도서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의 저자 김지은 작가는 111일 학대피해아동 등 요보호아동을 위해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풀어낸 도서로, 아동학대사건의 두 아이의 피해자이자 책임자였던 원장의 가족이라는 복잡한 입장에서의 힘든 나날에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날이 많았지만 더 이상 아동학대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전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지은 저자는 자신이 겪은 일은 정말로 끔찍한 나날이다. 하지만 자신이 여기에서 감정적으로 쉽게 놓아버리기보다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다.”작은 금액이지만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김미리 원장은 간접적으로도 학대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정말 속상함을 느끼는데 직접적으로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입장을 경험하여 느끼는 감정은 상상이 되질 않는다.”도서를 읽어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해담은 집에 찾아오는 아이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김지은 작가의 마음을 공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 아동 등 요보호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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