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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프로젝트 <리크릿 티라바닛: 예술은 끝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2022 3회 제주비엔날레참여 작가 프로젝트 <리크릿 티라바닛: 예술은 끝났다!>를 진행한다.



 

 

<리크릿 티라바닛: 예술은 끝났다!>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리크릿 티라바닛(Rirkrit Tiravanija, b.1961, 태국)관계를 중심으로 한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19(), 20(), 24() 3일간, 미술관옆집 제주와 제주현대미술관 생태미술교육관에서 대담,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1. 대담 <리크릿 티라바닛 X 강승철>은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가 제주 옹기토로 빚어낸 그릇을 강승철 도예가가 제주 전통 가마 검은굴에서 구워낸 협업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19() 오후 130분부터 4시까지 미술관옆집 제주에서 진행되며 예술가의 인연과 제주 전통 가마, 제주 옹기토를 사용한 옹기에 관한 이야기 등이 대담으로 펼쳐진다.



 

세부 프로그램 2. 퍼포먼스 <예술은 끝났다! 우리와 함께 귤 백김치를 담그자>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의 제주비엔날레 출품작 <무제 2022 (은 퇴비에 굴복하라)>와 이어지는 관계 예술프로그램으로, 20() 오후 130분부터 4시까지 미술관옆집 제주에서 진행된다.

제주 옛 농가의 모습을 간직한 미술관옆집 제주에서 퇴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수제 막걸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티라바닛 작가의 김장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3. 아티스트 토크 <리크릿 티라바닛>24() 오후 130분부터 4시까지 제주현대미술관 생태미술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는 관객의 참여와 경험 그리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작품에 녹여내는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 1312()부터 제주비엔날레 누리집과 제주비엔날레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공지된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3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3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리크릿 티라바닛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공동체의 관계를 중심으로 예술을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다.

 

리크릿 티라바닛(Rirkrit Tiravanija)1984년 캐나다 오캐드 대학교에서 학사를, 1986년 시카고 대학에서 순수 미술 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SUBMIT TO THE BLACK COMPOST(서울 글래드스톤 갤러리, 2022), Who’s Afraid of Red, Yellow, and Green(허쉬혼미술관, 2019), Tomorrow Is The Question(모스크바 현대미술관, 2015) 등이 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Calder Now(쿤스탈 로테르담, 2021), All the World's Futures(베니스 비엔날레, 2015), 라운드테이블(광주비엔날레, 2012) 등이 있다. 2003년 스미소니언 아메리칸아트 뮤지엄 루셀리아 아트 어워드, 2004년 휴고 보스상, 2010년 앱솔루트 아트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특히 리크릿 티라바닛이 제3회 제주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무제 2022(검은 퇴비에 굴복하라)>는 위성 전시관인 미술관옆집 제주의 공간 곳곳에서 작가의 생활이 묻어있는 다양한 매개체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공적·사적 공간에서 이뤄지는 창작과 사색, 삶의 순환과 공유의 관계를 담고 있다. 깃발에는 검은 퇴비에 굴복하라라는 지시문이 적혀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제주비엔날레와 함께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설 연휴 동안 많은 분이 제주비엔날레를 찾아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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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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