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4.5℃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6.5℃
  • 박무부산 17.0℃
  • 맑음고창 16.8℃
  • 구름조금제주 23.3℃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6.0℃
  • 맑음경주시 14.1℃
  • 구름조금거제 16.6℃
기상청 제공

“디지털 전환, 관광성장과 새 일자리 창출 한몫” 제주도·제주TP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제주기업들이 성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광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과 ICT 기술을 보유한 25개 기업이 고용 확대와 매출 증가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TP에 따르면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관광상품 고도화 및 다양화,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은 관광기업과 관광융합 ICT 기술력을 보유한 제주도내 기업들이 53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업 평균매출 23% 증가, 데이터 기반 관광콘텐츠 개발 2, 관광과 ICT 융합기술 콘텐츠 개발 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지털이라는 변화의 DNA를 이식시켜 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디지털 전환을 의미한다.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광융합 프로젝트는 코로나19와 비대면 환경의 확산 속에 관광지 인프라와 ICT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제주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안전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참여기업들은 9개 과제별로 3,500만원 내외 지원을 받아 관광데이터 기반 콘텐츠 개발, 관광+ICT 융합기술 지원을 통해 관광지의 메타버스 접목, 전기차 충전시간 활용 콘텐츠 제작, 센서 인식 실감콘텐츠 개발 등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25개 기업은 협업모델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53개가 창출되고,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채용형태도 기획관리 16, 연구개발 16, 서비스 8, 생산 7, 영업마케팅 6명 등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TP 지역산업육성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기존 일자리가 사라질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과 기술융합을 통해 관광과 연관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성장의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기업 간 협업모델의 지속적인 발굴과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광광융합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제주TP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시간) 외에도 찾아가는 특별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도서‧영화 감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