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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교육대, 교육훈련 역량 전국 상위 입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제주소방교육대가 1회 전국 소방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훈련 역량이 전국 상위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국 소방교육훈련기관 평가는 전국 소방교육훈련기관의 교육품질, 성과 등 운영 전반을 확인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는 등 소방교육훈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방청 평가단이 11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비롯한 전국 14개 소방교육훈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평가한 결과, 제주는 전국 소방교육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14개 기관 부서 중에는 3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단은 제주소방교육대가 체계적인 전문교육과 신임교육 추진으로 교육 수료율과 교육생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점과 전문자격 보유 교수요원 확보를 통한 교육 내실화 및 실화재 훈련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 점, 교육생 안전사고 방지 및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교육훈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품질을 개선해온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 및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확대 등 소방공무원의 전문역량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교육대는 올해부터 강화된 현장실무 표준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실전 훈련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물화재 훈련장 구축 및 전문교육 신규 개설 등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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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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