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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생 바위수국, 피부미백과 광노화 예방 이중 기능성 효능 확인”

제주 자생 바위수국에서 탁월한 피부개선 효능이 연이어 확인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연구를 통해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 추출물과 구성 성분에서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노화하는 광노화예방 효과를 확인하고, 특허 출원(특허출원번호: 10-2022-0091140)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위수국은 제주도 한라산과 중산간 일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바위수국에서 분리한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Quercetin-3-Oglucosyl -(1-2)-rhamnoside’는 콜라겐 분해 효소인 메트릭스메탈로프로티나제-1(MMP-1)을 억제하고 콜라겐 전구체인 프로콜라겐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광노화 예방 효과가 뛰어났다.

 

광노화는 자외선이 피부 내에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고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시켜 주름, 피부 처짐 등의 피부를 노화시키는 현상으로 햇빛에 노출된 얼굴, , 손등, 팔 등에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학술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스코퍼스(SCOPUS)급 학술지인 응용생화학저널(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에도 게재됐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바위수국 추출물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밝혀 특허 출원과 논문게재를 마쳤다.

 

연구팀은 바위수국 추출물이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 기능성 원료로써 식품과 화장품 소재 활용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특허등록이 완료되면 기술이전과 원료소재 공급 등을 통해 제품화 연구개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생물자원경쟁이 치열한 만큼 제주의 뛰어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과 기술 확보를 통해 제주의 바이오헬스산업이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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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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