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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인도네시아 바탐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 협약 체결

제주와 인도네시아 바탐(Batam) 경제단체간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이 체결돼 양 지역 간 경제무역 및 관광, 투자분야 등에 걸쳐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125() 오전 9시 인도네시아 바탐시(Batam) 산티카 호텔 회의장에서 에서 바탐상공회의소(회장 자디 라자국국, Jadi Rajagukguk)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지역 경제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 식에서는 앞으로 상호 경제 교류단 파견 전시회 참가협력 경제, 무역, 관광, 투자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키로 해아세안 핵심지역인 인도네시아에 지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9월 제주포럼에서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니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직항노선 개설과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제주의 경제현황과 투자환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양 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관광·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자디 라자국국 인도네시아 바탐상의 회장은 인도네시아 바탐은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된 이후,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상호교류를 확대해 경제협력의 초석을 다져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 제주를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바탐은 인도네시아 리아우 제도에 속해 있는 섬으로 싱가포르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1971년 바탐산업진흥청(BIDA)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설립되어 싱가포르 정부와의 협조체제 하에 개발이 시작되었다.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된 이후, 싱가포르 협조체제 하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필립스, 앱손 등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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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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