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7.5℃
  • 구름많음강릉 15.0℃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7.5℃
  • 구름조금대구 18.0℃
  • 구름조금울산 17.1℃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20.7℃
  • 맑음강화 14.6℃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5℃
  • 구름조금경주시 16.7℃
  • 구름조금거제 17.5℃
기상청 제공

제주한란전시관, 전년 대비 방문객 2배 이상 증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운영하는 제주한란전시관을 찾은 올해 방문객이 1120일 기준 8063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제주한란전시관은 연간 4회 전시와 일요일 휴관으로 연간 평균 4000여 명이 방문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휴관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조정해 관람객 편의를 개선했으며, 3월 춘란전시회를 시작으로 11월 제주한란전시회까지 총 7회의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현장 체험으로 직접 난을 분갈이 하는 교육과 성인 대상 세밀화를 그려보는 보태니컬 아트, 전문성을 부각한 조직배양 실습체험 등을 올해 신설해 총 21회 진행했다.

 

10월과 11월에는 히든싱어 우승자 콘서트 및 체험 운영(4)UCC 공모전, 유튜브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병행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내년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행사 만족도가 높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기획 중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제주한란전시관 관람편의 및 연구공간 활용계획수립 용역이 내년 5월에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관람객을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2023년에는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제주한란전시관을 찾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다양한 난 문화 체험 계획으로 전시관 활성화를 유도하난초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