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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학대피해아동 남아쉼터‘서귀포시봄누리’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학대 피해 아동 남아 발생 시 신속한 즉각 분리와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쉼터인서귀포시봄누리그룹홈을 지난 18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올해 3월에 서귀포시 관내에 소재한 아파트(비공개)매입하였고, 지난 8월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예사랑원(대표 김승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앞으로 5년간 쉼터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됐다.


서귀포시봄누리그룹홈은 만 18세 미만의 남아 7명이 생활할 수 있고(면적 113.02) 종사자는 시설장, 임상심리치료사, 보육사 등 전문인력 6명이 24시간 근무교대를 하며 학대로 분리 조치 된 아동을 보호, 생활지원(숙식), 심리 상담 및 치료, 교육, 정서지원 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개소에 앞서 예산 4000만 원을 들여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아이들 책상, 사무용 기기 등을 마련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귀포시에 남아 쉼터가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더욱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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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김 양식 무기산 불법 적재 검거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김 양식에 사용할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무기산)을 선내에 적재 중이던 양식장관리선 A호 등 4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 제25조에 따르면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무기산)을 보관하거나 사용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무기산 불법사용 행위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전남 고흥의 김 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A호 등 4척을 적발하고 무기산 총 156통(3,120L)을 압수하였다. 염산 등으로 대표되는 무기산은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로 허가된 유기산과 비교해 병충해와 이물질 제거에는 효과가 있지만 해양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압수한 무기산이 법적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 하는 한편, A호 등 4척의 선장을 대상으로 불법 무기산 적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남해어업관리단은 본격적인 김 생산어기(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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