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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보호종료 자립준비 청년 대상 사회보장 확인조사

서귀포(시장 이종우)는 양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살피고 신속한 도움을 지원할 수 있는 자립준비 청년 사회보장 확인조사 12월 정기 확인조사에 함께 실시한다.


2018년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한 44명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보장시스템 자료를 확인후 상담을 통해 경제곤란 여부, 주거 문제, 긴급 지원 필요 유무를 살피고,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신설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과 청년대상 복지사업 등을 안내 및 연계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타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방식을 통해 사회경제적 상황을 개별 확인하는 것으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디딤돌 멘토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선배로부터 자립 노하우를 배우는 자조모임(바람개비 서포터즈) 등을 연계한다.


특히 자립 과정에서 혼자 대응할 수 없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민관의 통합사례관리를 의뢰하여 어른들의 따뜻한 도움을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따뜻한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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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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