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6)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도는 제2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 기본계획(2019~2022) 만료에 따라 도민 의견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제3차 기본계획(2023~2026)을 수립 중이다.
그동안 실시한 전문가 조사(2021년), 도민 수요조사(2022년)를 바탕으로 6대 전략(안)을 마련하고, 11월 한 달 동안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향후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6)(안) 공론화를 거쳐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해 12월 중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지속가능한 성평등 제주사회를 실현하려면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해 성평등 문화가 일상에 안착되도록 제3차 기본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