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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와 기업상장 통해 제주산업 키운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제주산업발전포럼이 항공우주 등 신산업 육성과 기업상장을 통해 제주산업을 키우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주제는 K-우주산업 제주의 비전을 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오는 14일 오후 130분 라마다 프라자제주 호텔에서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항공우주, 메타머스, 투자전략 분야 등의 전문가와 기업인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제주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과 지역주력사업 성장을 위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선 8기 제주도정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과 상장기업 육성,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을 모색한다. 특히, 최근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위성데이터 서비스, 그리고 메타버스를 제주에 접목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기업성장 정책과 사업들을 바탕으로 향토 강소기업을 뛰어넘어 상장 단계에 도달한 더 많은 히든 챔피언 기업육성을 위한 방안들도 다루게 된다.

 

1부 개막 기조강연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맡아 국내외 항공우주산업 동향 속의 대한민국의 위치와 성과, 그리고 제주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세션로 나눠 동시 진행된다. 세션에서는 우주산업과 메타버스 통합 세션으로 최정렬 아이옵스 최고기술경영자(CTO)뉴스페이스 및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제주발전을 위한 항우연 위성영상 기반 우주데이터 생태계 확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민석 메가존() 전무의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발전 방향’, 대한민국 지구관측 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IIS의 이근희 팀장이 제주지역 내 위성영상 활용 및 지역 업체 상생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새로운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는 이승환 SW정책연구소 팀장의 산업 메타버스 속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이중화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수출 확대를 위한 메타버스 활용방안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에서는 기업상장 IPO- 상장 기업육성 및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이임재 한국거래소 차장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전략’, 장희정 DTC 글로벌 파트너스 대표의 외부 투자 유치전략(VC관점)’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이 끝난 후에는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의 기술사업화 설명회와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의 우수기업우수사례발표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산학연관 전문가를 포함해 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구글 웹페이지 https://forms.gle/Pv1piVM2Us8sDxkp8를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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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시간) 외에도 찾아가는 특별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도서‧영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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