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4.6℃
  • 흐림서울 7.1℃
  • 구름많음대전 5.6℃
  • 맑음대구 5.3℃
  • 구름많음울산 5.4℃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7.0℃
  • 구름많음고창 0.8℃
  • 맑음제주 7.3℃
  • 흐림강화 5.7℃
  • 구름많음보은 3.9℃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2.8℃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어촌계 인기…제주 특산 홍해삼 종자 48만 마리 방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올해 연구원에서 생산된 홍해삼 종자 48만 마리를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홍해삼 종자는 지난 4월 수정란을 받아 부화한 후 사육 관리 중인 것으로 종자의 크기(중량 1g 미만과 이상급)에 따른 자원조성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도내 8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항·포구 및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일반적으로 홍해삼은 해조류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어획량도 1~2월 증가하는 특성이 있고, 정온역 사니질과 소형암반이 혼재된 곳에서는 종자 크기가 작더라도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홍해삼 방류는 1g 이상급 종자 8만 마리를 어촌계 마을어장 4개소에 방류하는 일반방류 1g 미만급 종자 40만 마리를 4개소 어촌계 항·포구에 방류하는 시험방류로 구분하고, 향후 종자 크기별 방류효과를 조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방류종자의 안정적 서식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사니질 및 파랑과 조류 영향이 덜 미치는 항·포구를 선정하고, 방류 대상해역에 대한 면밀한 적지조사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민간에서 홍해삼 방류종자 크기는 1g급 이상으로 규정돼 있어, 당해연도 방류 물량이 한정되기 때문에 일부 종자는 월동 관리 중 지속적인 폐사와 인건비 지출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연구원은 이번 소형 홍해삼 종자의 대량 시험방류를 통해 민간 양식어가의 종자 월동관리에 소요 경비 절감 효과와 방류물량 증가에 의한 자원조성 효과 영향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도 해양환경 변화와 자원감소 등에 대비한 어촌계 소득원 창출을 위해 자원조성 효과가 좋은 품종과 아열대성 품종을 집중 방류할 것이라며, “시험방류 연구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자원조성 정책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