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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 방콕 방문

제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청정바이오 제품 태국시장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신남방 정책에 신호탄을 올렸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3()~28() 6일간 지역 청정바이오기업 8개사와 수출전문가로 구성된태국 수출시장 개척단을 파견, 5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하는 성과들 거뒀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단은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으로 무사증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태국 현지에 직접 방문해 바이어 대면 수출상담회와 제품 홍보 그리고 현지 수출 프로세스 및 유통채널 조사를 위해 마련하였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신남방 정책의 일환에 따른 첫 행보로 향후 청정바이오 제품의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수출에 성공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개척단 파견 전 사전에 지역 우수 청정바이오 제품정보를 바이어에게 제공하여 구매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우선순위로 개척단으로 구성, 현지 한인마켓 바이어 등 7개 유통업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수출성사율 제고를 위해 제주FTA활용지원센터 상주관세사가 현장에서 수출컨설팅을 논스톱으로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5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바로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현지 시장 반응을 확인한 후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수출 달성을 위해 통관을 비롯한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태국 현지 관계자는 제주도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만 지속적인 제품 홍보와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코트라 태국 방콕 사무소, 대형유통업체 관계자와 만나 제주 청정바이오 제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하는 한편, 현지 구매성향을 직접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위드 코로나 정책전환으로 무비자로 해외시장을 오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상황에서 태국 현지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대면 수출상담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많은 제조업체들이 힘든 상황으로 정부에서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수출시장을 개척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이번 태국 시장 개척단을 시작으로 도정이 추진하는 신 남방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많은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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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훈련” 제주소방, 주력소방차 조작능력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주·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등 도내 모든 관서를 순회하며 ‘2025년 주력소방자동차 조작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펌프차, 화학차, 사다리차, 굴절차 등 4종의 주력소방자동차를 대상으로 기본 조작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는 실전형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사다리차·굴절차 부문에서는 고층 인명구조 절차와 고공 안전조작 기술을 점검했으며, 펌프차·화학차 부문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수원 확보, 방수압 유지 등 재난 현장 대응의 핵심 기능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산불 대응 전문 교육도 병행됐다. 최근 증가하는 산불 및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산악지형 진입로 확보, 장비 배치 요령, 장시간 방수 운용법, 산불 진화용 호스릴 장비 조작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운용자별 보완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대원은 현장 교관으로 지정해 숙련된 기술을 타 소방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주력소방자동차는 재난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장비보다 이를 다루는 대원의 숙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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