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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역문제 해결 위한 ‘2022 제주임팩트챌린지’ 성장공유회 진행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제주 임팩트 챌린지 2기’의 성장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제주임팩트챌린지’는 제주의 지역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교육, 환경, 청년 커뮤니티 영역에서 제주도민으로 이뤄진 총 10개 팀이 선발되어 지난 5개월 동안 매월 1회 이상의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제주임팩트챌린지에 참여한 10개 팀은 교육 부문의 오돌따기(코로나로 인해 잘 놀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놀이하는 프로그램) 서귀만성(ADHD 오해와 이해 사이 -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환경 부문의 플로빙코리아(해양 레저 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환경 레포츠 프로젝트) 인더노하우(더 나은 제주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 슈퍼파머스(환경을 지키면서 농촌의 일손을 돕는 팜코밍 캠페인) ▲무사파치(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 아미띠에(버려지는 타이벡의 수명을 연장시켜 다른 곳에서 재활용하는 포르젝트), 청년 커뮤니티 부문의 퍼스트 펭귄(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 프로그램 기획) 잇지제주(예비·초기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OUTSIGHT(제주 청년들이 고민이 담긴 편지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펜팔 프로그램) 팀으로 카카오는 프로젝트 팀들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있도록 관련 교육과 프로젝트 활동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1일 카카오 스페이스닷원에서 이뤄진 성장공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성장성과 지속발전 가능성, 지역에서의 임팩트 창출 기대효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 4팀 선발했다. 우수팀에게는 특별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카카오가 진행하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과 같은 후속 연계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서귀만성’팀은 ‘ADHD의 오해와 이해 사이’를 주제로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급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ADHD 성향 청소년에게 자기 조절 및 관계 형성 방법, ADHD 성향 청소년이 포함된 학급 대상으로는 ADHD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학생들은 “어색한 친구들과도 친해졌어요", “협동심을 길러서 좋았어요", “스트레스가 펑~ 날아갔어요" 등의 후기를 남겼다

 

OUTSIGHT’팀은 제주에 살고 있는 2030 청년들의 감정과 고민을 익명으로 털어놓고, 진실된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는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펜팔 프로그램으로 제주 도민과 입도 청년들의 마음을 돌봤다

 

‘무사파치’팀은 파치 캐릭터의 다양한 아트웍을 통해 버려지는 파치 농산물의 인식을 개선하고 알리는 파치의 꿈 포켓북, 엽서, 냉장고 파치안녕 키트를 텀블벅 펀딩을 통해 선보였고, 펀딩 기간 동안 목표액의 400%를 돌파했다.

(참고: 텀블벅 펀딩 페이지 https://www.tumblbug.com/musapachi

 

‘플로빙코리아’팀은 프리다이빙과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연계해 새로운 재미와 가치가 있는 친환경 레포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남방 큰 돌고래 서식지 정화활동과 유랑 사체 구조활동, 자원봉사자 CPR 교육, 어촌계 및 어부회와 협업한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제주의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고 있다.

 

카카오 제주협력팀 이재승 이사는 “‘제주 임팩트 챌린지’ 사업을 통해 제주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직접 해결하는 즐거운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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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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