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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특별기획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특별기획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전이 112일 수요일부터 17일 목요일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인 반 고흐(1853-1890)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도출되기까지 일관되고 철저했던 작가의 탐구 여정을 따라간다.


반 고흐 작품의 변화와 발전적 측면에서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는데, 각 섹션은 바르비종의 별들과 화가의 길 파리, 새로운 미술을 위한 여정 아를의 태양과 희망의 노랑 생 레미의 별이 빛나는 밤 오베르 마을에서 꿈꾸는 화가의 낙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포토존, <반 고흐의 그림 속 별자리> 그리기, 별이 빛나는 밤 <퍼즐박스>, 별밤 스티커 ONE PICK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본 체험전에서 제공되는 작품 해설을 듣고자 하는 관객은 개인 이어폰을 지참해야 한다.


레플리카란 미술작품(회화, 조작 등)을 원작 대신 전시할 대체품으로 만들어진 모방작을 의미하며, 미술사 속 핵심 작품들을 단시간에 집약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시는 제주아트센터 로비 쌈지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제주아트센터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특별기획 전시에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반 고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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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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