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18일(화) 저녁 7시 「뮤지컬 명성황후」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뮤지컬 명성황후」는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국내 창작뮤지컬로, 뮤지컬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했던 1995년 초연부터 2021년도 25주년 기념공연까지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명성황후 역에 김소현, 고종 역에는 손준호가 맡았으며 풍성해진 무대연출과 화려한 의상, 전통 국악기가 추가된 편곡 등 ‘기존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공연이었다’라는 평을 듣는 작품이다.
상영시간은 8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11월 연극‘양손프로젝트 단편선레파토리전’▲12월 오페라‘마술피리’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760-33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