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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산물 가공 지원 ‘청정기능성식품센터’, GMP 인증 획득

제주기업들이 우수한 첨단 식품제조시설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에 구축된 청정기능성식품센터의 기능성식품 개발과 제조 활성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하는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인증 신청을 했고, 최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 지정 GMP 인증으로 청정기능성식품센터는 제주지역 농산물 등 청정자원의 가공과 시제품 개발을 비롯해 제주기업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제조생산을 지원하여 제주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특히 청정기능성식품센터의 GMP 업소 지정은 열악한 도내 식품기업을 지원하여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소재 개발, 건강기능성식품 제조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생산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는 물론 글로벌 소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거점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 부지에 지난 5월 청정기능성식품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 7월 식약처 GMP 인증을 신청하는 등 제주 식품기업들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준비해왔다.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는 올해 GMP 인증에 이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주관하는 HACCP 인증을 오는 12월까지 추가 획득하여 기능성식품 제조는 물론 더욱 다양한 유형의 식품 개발과 제조생산 지원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 대표작물인 감귤을 활용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신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가 개발될 경우 청정기능성식품센터 GMP시설 이용 확대와 함께 제주 감귤농가의 수익 증대도 기대된다.

 

김병호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장은 “GMP 인증을 계기로 제주식품산업과 제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능성 식품을 연계한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기능성식품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가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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