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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약자원 기반 바이오헬스산업 핵심기지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천연 생약자원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관련 유망기업 유치육성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핵심 기지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7일 오후 1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메디컬푸드와 천연물 의약소재 사업화 가능성을 주제로 제9K-바이오헬스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제언과 실효성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혜숙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9차 포럼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공약과제인 생약자원 기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연계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다양한 식생 분포에 기반한 생물종 다양성으로 바이오헬스산업에 많은 기회가 있고 잠재력도 무척 크다면서 의료용 식품 관련 법안이 하루속히 통과돼 의료용 식품 소재 개발 등 제주의 바이오헬스산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제주도에 우량기업들이 많이 와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에는 요즘 일하면서 휴양을 즐기는 워케이션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제주 워케이션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도 권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 전혜숙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 강영수 건강소비자연대 대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의 환자치료 목적의 메디컬푸드 산업의 중요성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강세찬 교수의 제주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방향’, 제주대 이상호 약학대학장의 제주도의 고령친화 의료용식품 개발 가능성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바이오헬스 관련 상장기업 유치를 위해 포럼에 참석한 제약회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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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시간) 외에도 찾아가는 특별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도서‧영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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