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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보와 손잡고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31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매출발생으로 취득한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 발생시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

 

이날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산출시 10%를 할인받고, 제주도는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제주도에 소재하는 보험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최대 지원한도는 업체당 300만 원이며, 어음보험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매출채권보험은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 발생 위험을 줄이고 경영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 매출활동과 보험료 가입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한편, 지난해 94개 도내 업체에서 644억 원의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해 1900만 원의 보험료를 부담했으며, 올해 6월말까지 59개 업체에서 358억 원의 매출채권이 보험에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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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시간) 외에도 찾아가는 특별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도서‧영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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