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흐림동두천 10.5℃
  • 구름많음강릉 16.8℃
  • 박무서울 11.6℃
  • 구름조금대전 15.1℃
  • 구름많음대구 11.8℃
  • 구름많음울산 15.2℃
  • 구름조금광주 12.6℃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13.8℃
  • 구름조금제주 19.8℃
  • 구름많음강화 8.6℃
  • 맑음보은 15.4℃
  • 맑음금산 16.0℃
  • 구름많음강진군 11.1℃
  • 구름많음경주시 10.6℃
  • 구름조금거제 13.0℃
기상청 제공

제주관광공사, 日 현지 여행업계 대상 상품 개발 팸투어‘성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 지역의 여행업계를 초청해 제주 신규 관광지와 주요 콘텐츠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관광시장 재개를 대비해 일본 주요 도시인 도쿄와 후쿠오카 지역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차별화된 제주관광 상품을 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쿄 여행사 팸투어는 일본 최대여행사 JTBJTB미디어의 크루즈 상품 기획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9.81파크, 스누피가든, 아르떼뮤지엄 등 코로나19 기간 동안 새롭게 문을 연 신규 관광지와 웰니스 관광의 선두주자인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을 방문했다.

 

JTB 크루즈팀은 이번에 방문한 곳 중에서 서귀포 치유의 숲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다른 어느 시설보다도 제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제주다움이 있다고 말했다.

 

JTB 여행사는 2023년에 제주로 기항하는 전세 크루즈 운항을 계획 중에 있으며, JTB미디어는 내년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제주 기항 전세 크루즈 상품 판매를 확정한 바 있다. 이에,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기항 크루즈 상품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쿠오카 여행업계 팸투어는 후쿠오카 지역의 현지 여행사, 항공사를 포함해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9.81파크, 아르떼뮤지엄 등 신규관광지 외에도, 2022 제주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 콘텐츠에 선정된 숨스튜디오 베지근연구소를 방문해 야간 스냅촬영과 제주 전통 기름떡 만들기를 체험했다.

 

공사는 후쿠오카-부산 직항노선이 에어부산에서 주 2회 운항되고 있음에 따라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제주를 연계한 경유형 상품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일본 간 직항노선이 부족한 상황에서 부산 경유 상품을 개발하고, 크루즈 제주 기항 상품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해병대 9여단, ‘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군 창설 57주년 맞아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군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김달수 제주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축사,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격려사 대독,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도영 예비군 일도2동 제1동대장과 김성관 예비군 송산정방동대장이 기관 표창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곽도영 동대장이 참석해 직접 수여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3만 명의 예비군 자원이 1만 여명의 공직자와 협력의 시스템을 잘 갖춰나간다면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나 재난상황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간 방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안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