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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SCL, 제주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 기부

제주사랑의열매·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사회공헌 활동 펼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내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만개를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SCL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및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허정례)와 협력관계를 맺고 지난 23일 SCL제주의원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SCL의 후원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물품 배분 및 관리를 수행하며,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도내 65개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 한다. 키트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집단 보육 환경 등 도내 지역아동센터 내 감염 우려를 줄이고, 선제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특히 SCL제주의원(이성희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코로나19를 포함한 신속한 감염병 검사를 수행함으로써 제주도 내 감염병 확산 차단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내도동에 설립된 SCL제주의원은 철저한 정도관리 및 검체 안정성 확보 등 체계적인 검사분석 인프라를 갖춘 지역 검사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단감염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감염병 취약계층인 아동들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CL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SCL제주의원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에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허정례 회장, SCL제주의원 이성희 원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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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훈련” 제주소방, 주력소방차 조작능력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주·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등 도내 모든 관서를 순회하며 ‘2025년 주력소방자동차 조작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펌프차, 화학차, 사다리차, 굴절차 등 4종의 주력소방자동차를 대상으로 기본 조작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는 실전형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사다리차·굴절차 부문에서는 고층 인명구조 절차와 고공 안전조작 기술을 점검했으며, 펌프차·화학차 부문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수원 확보, 방수압 유지 등 재난 현장 대응의 핵심 기능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산불 대응 전문 교육도 병행됐다. 최근 증가하는 산불 및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산악지형 진입로 확보, 장비 배치 요령, 장시간 방수 운용법, 산불 진화용 호스릴 장비 조작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운용자별 보완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대원은 현장 교관으로 지정해 숙련된 기술을 타 소방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주력소방자동차는 재난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장비보다 이를 다루는 대원의 숙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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