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환경 지키고 더위 피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을 주최 물놀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용천수 물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용담1동 환경선언을 진행했다.

 

제주시 용담1 동한두기 마을에서는 지난달 말 병문천 물놀이터를 꾸며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고 마을주민과 도민이 함께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물놀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담1동 주민들의 교류 증진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도모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물순환 실천과 교육을 실시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쓰레기 중량제 시범사업, 바다로 버려지는 용천수를 활용한 물순환 체계 구축, 생태공원 조성과 환경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와 탄소 저감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을 통해 마을마다 공동체 형성의 매개체가 되어 온 용천수들이 관리 부실로 매립되거나 바다로 버려지는 상황을 재조명하고, 지역에서부터 지속적인 관리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용담1동장과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 물총놀이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용담1동 환경선언을 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물순환 생태복원을 위한 환경보호와 분리수거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리빙랩의 일환이라며 주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은 환경영화 상영과 물총놀이, 마을단위 줍기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에게 밀접하게 다가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