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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일본 총영사 만나 이임 면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오후 4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세끼 요시야스(井関 至康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가 2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함에 따라, 명예도민 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0204월부터 제주-일본 간 가교 역할을 해온 총영사의 행보에 고마움을 전하며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 제주 화산토로 만든 돌하르방 도자기 접시를 선물했다.



 

또한 제주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함께 공동 발전과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일본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앞으로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부임 기간 동안 한일관계 개선과 제주와 일본의 우호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제주와 일본의 경제와 관광 침체의 원인을 진단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한일 에세이 콘테스트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제공한 바도 있다.

 

 

한편,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 후임으로는 다케다 가츠토시(武田克利총영사가 8월 중 주제주일본국총영사로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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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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