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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안전점검으로 재난대비 및 위험요소 제거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도내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제주도는 태풍, 호우, 강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공공체육시설(3~6)과 야외운동기구(4~7)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공공체육시설 74개소 중 13개소에서 마감재 손상,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결함 발생 등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10월 말까지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한 야외운동기구 618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주체(도 및 행정시)별 실태조사 후 4~7월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며, 이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보수하고 안전위험을 초래할 경우 사용 중단 조치 후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긴급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점검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민간체육시설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생활체육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공공체육시설 및 야외운동기구의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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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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