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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진드기 밀도 조사 결과‘SFTS 바이러스’불검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629일부터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올레길, 곶자왈, 오름 출입구 등 11곳을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05마리의 진드기가 채집되었고, 주요 채집된 장소와 개수는 안덕면 군산오름 입구(29마리) 대정읍 신평-무릉곶자왈 입구(신평리방면, 15마리) 안덕면 돌오름 입구(15마리) 순으로, 가장 많은 개체수가 나온 안덕면 군산오름 입구는 보건소에서 추가 해충 방역을 실시하였다.




또한,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채집된 진드기의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검사의뢰 확인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왔다고 밝혔다.

 

4~10월에 많이 발생하는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옷 위에 뿌리기) 귀가 후 바로 샤워 및 활동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물린 흔적이 있다면 고열, 구토 등 증상 발생을 잘 관찰하고,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대정읍, 안덕면 지역에서 SFTS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진드기가 확인되진 않았지만, 감염성을 지닌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관련 문의: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4-760-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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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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