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49곳(총 149개소 : 외식업 125, 이미용업 16, 숙박업 6, 세탁업 2)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인센티브는 총 2607만5000원으로 업소당 175천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20ℓ 60매, 30ℓ 60매, 50ℓ 40매)를 지원하며, 오는 6월 24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인센티브 지원 규모는 지난해 3000만 원 보다 2500만 원 증가한 5500만원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가 고물가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022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선정 공고에 총 28개소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