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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오리온재단, 구좌·성산 지역에 성금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 1억원, 성산희망동행기금 4천만원 전달…누적 기부금 8억원


㈜오리온제주용암수(대표이사 현종훈)와 (재)오리온재단(이사장 이경재)은 지난 24일 구좌읍사무소와 성산읍사무소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성금 1억 4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리온제주용암수와 오리온재단은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으로 1억원, 성산희망동행기금으로 4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구좌지역으로는 5년째, 성산지역으로는 4년째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누적 기부금은 8억원에 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수요에 따라 명절 나눔행사, 소외계층 문화체험, 자립 역량강화, 자조모임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종훈 대표이사는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향토기업으로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하며 성장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제주지역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지역에 제주의 청정 용암수를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생 산학협력 및 장학금 지원, 도내 연구학회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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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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