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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랑에 빠진 여주쌀’ 기부

공익연계마케팅 협약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여주시농협공동사업법인(대표 윤주병)은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제주도와 사랑에 빠진 여주쌀’을 기부했다.


이번 물품은 여주시농협공동사업법인에서 공익연계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제주도와 사랑에 빠진 여주쌀’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통해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시농협공동사업법인은 2020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공익연계마케팅(CRM) 업무협약을 통해 포장지에 제주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하고 매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윤주병 대표는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주쌀은 나눔을 통해 제주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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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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