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모우리회(회장 박찬우)는 지난 23일, 제주시 화북동주민센터(동장 강인규)에서 이웃사랑 성금 6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모우리회는 학창시절 봉사동아리의 인연으로 만난 선후배 11명이 이끌고 있는 봉사단체로 27년째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성금은 화북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3가구에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찬우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렵게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우리회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