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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되찾는 제주시민 일상, 2022 거리예술제 개막

제주시에서 주최하는 ‘2022 거리예술제가 오는 27일에 연동 누웨모루거리 야외무대, 64일에 칠성로 상점가에서 개막한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총 45개팀의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7일 저녁 730분부터 연동 누웨모루거리에서는 어쿠스틱 3인조 그룹 하비오, 우쿨렐레 연주팀인 다몰(푸아올레나), 한국무용 단체인 연꽃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64일 낮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거리에서는 난타 공연팀인 제주동백울림소리, 색소폰 연주 공연팀인 느영나영문화예술단, 대중가요 공연팀인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제주도지부 공연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2022 거리예술제는 79일부터 831일까지 하계 기간 등을 제외하고 연동 누웨모루거리 야외무대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30분부터 진행되며, 칠성로상점가 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낮 2시부터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 거리예술제 개최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거리예술제를 시작으로 그동안 침체 되었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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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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