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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도나눔봉사단, 마늘농가 일손 돕기


제주사랑의열매(회장 강지언) 도나눔봉사단(단장 김동오)은 지난 14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마늘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 및 착한가정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사랑의열매 도나눔봉사단 10여명과 제주사랑의열매 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지역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코로나19 및 농촌고령화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봉사단은 제주종합경기장과 대정읍 하모리 일대에서 착한가게캠페인 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김동오 단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랑의열매 도나눔봉사단은 이외에도 괭생이모자반 수거활동, 올레길 환경정화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참여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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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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