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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성평등 관련 주요 이론을 기반으로 정립한 성인지 관점과 영역별 젠더이슈 분석 역량을 갖추고, 대상별 맞춤형 성평등 교육을 기획·수행 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금년도 교육과정은 제주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관광분야 특화교과목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성인지관점으로 관광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모집대상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관련 업무 및 여성·사회단체 교육·정책개발·상담 등 관련 종사자, 여성학·사회학 등 관련 분야 학위소지자, 지역 내 성평등 강의활동 경험자 등이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지원 분야 관련 근무경력, 교육수강이력, 활동 계획의 구체성, 성인지 학습계획서의 충실성 등을 평가 및 심사한다.


교육생은 기본과정(22h) 전문과정(28h) 강의력 향상과정(22h) 위촉평가(8h)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4단계에 걸쳐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최종 위촉평가를 통과하면 전문강사로 위촉, 내년 11일부터 1231일까지 1년간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513일부터 527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홈페이지(www.jejuegen.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고보숙 센터장은 교육생들이 관광분야 종사자들의 성평등의식 향상에 기여할 전문강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향후 전문강사들의 활동을 통해 관광분야에서 실현되는 성평등 가치가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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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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