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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합창단이 선보이는 5월에 듣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서귀포시는 오는 524()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단원음악회를 개최한다.

 

“5월에 듣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카르멘, 라보엠 등 저명한 오페라의 아리아와 국내외 유명가곡을 8명의 서귀포합창단 단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소프라노 박예진이 오페라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의 아리아 이제 서둘러볼까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후 신입단원 최유경이 오페라 <카르멘> 세기디야와 신동수의 한국 가곡 산아를 노래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지송이 들리브의 카디스의 처녀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올린다. 또한, 오페라 이중섭에서 광림역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리톤 정호진이 토스티의 가곡 중 가장 알려진 너를 더 사랑하지 않으리를 노래한다. 소프라노 이민우와 이은진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백작부인과 하녀의 아리아바람에게와 오페라 <라크메> 꽃의 이중창을 통해 조화로운 듀엣을 선보인다.


메조 소프라노 박선영이 그랜드 오페라 <위그노> 당신은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와 독일 작곡가 쿠르트 바일의 스피크 로우를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의 유일한 테너 신용훈이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극의 메인곡이라 불리는 그대의 찬 손을 힘있게 노래한다.

 

본 공연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서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자리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510() 10시부터 23() 16시까지 인터넷 예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을 통해서 14매 가능하다. (예약 문의 :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한편 도립서귀포합창단은 다가오는 616()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본 공연에서는 푸치니의 대작 글로리와 미사성 파올리노를 위한 모테트를 국내 최


고의 관악 작곡가인 이문석이 관악으로 편곡하여 서귀포관악단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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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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